기사제목 복지부,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…병원 등 2607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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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,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…병원 등 2607곳

진료과별 전문의 배치…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
기사입력 2017.06.23 17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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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 외국인환자 유치의료기관은 진료과별 전문의 1인 이상 배치하고 배상책임보험에 의무적으로 가입해야한다.

보건복지부는 이 같은 내용을 담은 등록요건을 강화하고 병원 등 총 2607개소를 외국인환자 유치기관으로 지정했다고 밝혔다. 이는 '의료 해외진출 및 외국인환자 유치 지원에 관한 법률' 1주년을 맞아 진행됐다.

강화된 법에 따르면 외국인환자 유치기관은 진료과목별 전문의 1인 이상 배치하고 의무적으로 배상책임보험에 가입해야한다. 기존 유치업자도 보증보험 가입과 1억원 이상의 자본금 및 사무소 설치 동일한 조건에서 갱신하도록 했다.

이에 따라 이달 현재 갱신 및 신규 등록한 전국 외국인환자 유치기관은 총 2607개소로 유치의료기관은 1560개소, 유치업자는 1047개소로 파악됐다.

지난 2009년 의료법에 따른 외국인환자 유치기관 등록제도 도입 후 지난해까지 4234개소가 등록됐다. 그러나 등록요건이 까다로워지면서 유치실적이 없거나 강화된 보험가입기준에 의한 갱신 의사가 없는 기관은 재등록을 포기하고 일부는 신규 등록했다.

복지부 관계자는 "외국인이 유치의료기관임을 알 수 있도록 안내판을 제작·배포할 예정"이라며 "빈도가 높은 의료기간 정보를 담은 책자도 발행해 외국인환자의 국내 병원 선택을 도울 것"이라고 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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